지난해 탈세 정보를 제공해 포상금을 받은 사람은 모두 44명으로 평균 포상금액은 건 당 4천4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지난해 지급한 탈세정보포상금은 모두 44건이며 금액으로는 19억2천7백만 원이라고 밝혔다.포상급 지급은 지난 2003년 6건, 1억5백만 원에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건 당 지급액도 2003년 천8백만 원에서 크게 늘었다.탈세정보포상금은 조세포탈이나 탈루를 입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주는 상금으로 탈세제보를 통해 추징한 세액의 2~15%를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지난해 국세청에 접수된 전체 탈세제보는 모두 9천7백여 건이었고 이 가운데 4천8백여 건에 과세해 세금 6천196억 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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