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금융위기&미국경기침체 석유수요 감소 지속전망
28일 국제유가가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석유수요둔화 전망으로 하락 20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석유공사는 세계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유 현물가격이 베럴당 전일대비 $1.53 하락한 $54.94 수준에서 거래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의 베럴당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9 하락한 $62.73에, 런던석유거래소(ICE)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2 하락한 $60.29에 마감했다.미국 Conference Board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8.0으로 나타나 지난 1967년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한편, 다우존스가 실시간 미국 석유재고 사전 조사에서는 10.24일(금) 기준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60만 배럴, 휘발유재고는 1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의 석유재고 증가는 최근 미국의 석유소비 감소를 증명하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세계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미국의 석유수요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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