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6월3일~6월4일 이틀간 흑해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을 방문하여 헤이다로프 비상사태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재난상황실 현대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재난관리시스템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 CBS?DMB 재난방송시스템, 방재기상정보시스템, 긴급 구조표준시스템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07년 4월.23일 아제르바이잔 비상사태부와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 등 재난관리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재난상황실의 통합적 상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정보지원을 우리 청에 요청하여 왔다.

 

또한, 박연수 청장은 아제르바이잔의 소방안전청과 위험구조센터를 방문하고 화재 취약지역 재난관리 현장을 둘러본 후 아제르바이잔의 재난환경여건에 적합한 재난관리시스템 및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과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등 자연재난 및 화재발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