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립도서관(BNF) 소장 외규장각도서가 27일(금) 4차분을 마지막으로 이관이 완료될 예정이다.
외규장각도서 문제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와 프랑스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양국정상간 합의에 따라 정부간 협의를 거쳐 6개월여만에 이관이 완료되는 것이다.
지난 5월13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한-불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은 외규장각도서 문제 해결을 평가하고, 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다.
외교통상부는 외규장각도서 이관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프랑스국립도서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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