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야전부대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며, 전투형 군대육성 및 사기진작에 기반이 되는 비무기체계의 종합발전을 추진한다.
군수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비무기체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예산상의 문제로 많이 낙후되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비무기체계의 획기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첫째, 전투장구류 등 비무기체계 분야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비무기체계 중장기 국방 종합발전계획을 작성하여 중기계획과 연계성을 갖도록 하고 반기 1회 성과분석을 실시, 그 결과를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보장토록 업무수행체계를 재정립한다.
둘째, 소요결정에 대한 국방부의 심의기능을 사안별로 실장급까지 확대하고, 소요결정시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를 소요결정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또한 소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각 군이 소요를 결정토록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각 군의 특성을 고려한 비무기체계 발전여건을 조성한다.
셋째, 민간 우수기술을 군에 접목시키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전문연구기관이 군의 비무기체계 발전방향 및 사업계획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비무기체계 관련 사업계획을 국방부, 방사청 인터넷에 탑재한다.
또한 산.학.연.군 의사소통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반기에는 국방부/기품원 주최로 비무기체계 정책발전 세미나를, 후반기에는 각 군 주관으로 업체개발품 전시회 위주로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전투장구류 등 비무기체계의 체계적 발전기반을 조성하고,비무기체계 사업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민간기업, 전문연구기관의 비무기체계 발전 참여를 활성화하며, 전투복, 전투화 등 전투장구류관련 물자의 품질개선을 통해 창끝 부대의 전투력 향상과 사기진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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