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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액화플랜트 실용화 실증시설 착공
  • 김윤태
  • 등록 2011-05-1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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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대비 90% 기술수준 세계 5위 경쟁력’ 목표
국토해양부는 ‘LNG 플랜트기술고도화 사업(R&D)’으로 개발한 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한 실증시설을 한국가스공사 인천LNG 생산기지에서11일(수)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실증시설은 대지면적 3,000㎡(건축 1,500㎡)에 원료가스 조절설비, 예냉설비, 액화설비, 중질가스 분리설비, 냉매저장탱크 등을 설치하여, 그동안 연구개발한 LNG액화공정,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기술, 그리고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EPC기술 등을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설비이다.
  
실증시설은 하루 100톤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킬 수 있는 생산규모로 건설되며, 총 33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201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실증시설을 이용, 그동안 개발한 제품과 공정기술 등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실증시험을 실시하여 2014년까지 연간 500만톤 규모의 상용액화플랜트공정 및 설계기술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선진국 대비 90% 기술수준을 달성하여 LNG플랜트 Global Top 5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며, 2010년부터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삼척인수기지에 동 사업에서 개발한 LNG저장탱크의 적용을 추진하는 등 약 6천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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