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 공모 입상작 발표
서울시는 ‘2011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입상작을 5월 6일 발표하였다.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민편의 증진 및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는 지난 3월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25~26일 공모작품을 접수하였으며, 4월 29일에 작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지난 2010년에는 지하철캐노피, 공사장가설사무소 등에 대한 디자인 설계공모를 통해 총 14점의 표준형디자인을 개발하였으며, 지난해 12월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지하철캐노피 개선공사 등 시설물 개선사업에 적극 활용토록 하였다.
금번 현상설계공모 대상 시설물은 도시환경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도시시설물 중 공원안내부스 3종과 공사장안내판, 승용차요일제 안내판 등 공공안내판 5종을 포함하여 총 8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가했으며, 그 중 우리시 “디자인서울 4대 기본 전략”(비우는, 통합하는, 더불어 하는, 지속가능한)에 가장 부합되는 작품으로 (주)에스이 공간환경디자인그룹이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결정하였다.
우수작은 (주)제이아이비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으며, 가작에는 (주)케이디에이로 결정되었다.
최우수작에는 상금 3,000만원과 표준형디자인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은 1,000만원, 가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상공모 작품은 디자인을 보완하여 올 11월경 표준형디자인 매뉴얼을 서울시 전부서에 제작.배포하여 서울시 사업에 적용하도록 하여, 수준 높은 공공시설물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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