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일원에서 수십회에 걸쳐 차치기를 저지른 범인을 검거한 유공으로 경찰관 1명 특진 및 경찰청장 표창 3명 수여 등 포상 실시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22일(금) 오전 서울 광진경찰서를 방문, 심야시간대 도난차량을 이용, 전국 일원에서 수십회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날치기를 저지른 범인을 특정하는데 공을 세운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경장 이형욱을 경사로 1계급 특진하고, 범인 검거자와 공조수사에 심혈을 기울인 3명에 대해서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조현오 경찰청장은이번 사건은 경찰관서 및 기능간 공조수사가 빛을 발휘한 것으로, 평소 발생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과거 동일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범인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점을 발견, 실로 가치있는 첩보를 제출하여 이를 토대로 범인을 검거하게 되었다면서,특히,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이형욱 경장은 범인을 특정하는데 결정적인 첩보를 제출하고도 ‘형사가 검거한 것이니 모든 공은 형사에게 돌려달라’며 포상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미덕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범인이 추가 범행을 진술함에 따라 객관적 증거에 입각해 면밀히 여죄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수사가 진정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서, 경찰청은 국민 중심의 형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진정한 국민의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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