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다섯달 연속 적자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국제수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15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올해 들어 넉달간 경상수지 누적 적자 규모는 67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억 8천만달러보다 1.8배 가량 늘었다.하지만 상품수지는 수출 증가율이 20.5%에서 29.6%로 높아지면서 흑자규모가 전달의 4억7천만달러에서 16억5천만달러로 늘어났다.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줄고 여행수지 적자가 늘어나면서 9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적자폭이 전달의 6억8천만달러에 비해 3억달러 늘어났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