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FTA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제4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가 2011.3.9-11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이행위원회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 소위원회 및 경제협력 작업반 회의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제7차 한.아세안 통상장관회의시 우리측이 제시한 바 있는 원산지 증명 절차의 간소화 등 한.아세안 FTA 활용률 제고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관세행정의 투명성 강화 및 한.아세안 FTA 홍보 강화 방안 등 우리 수출품이 한.아세안 FTA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할 계획이다.
금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정병화 외교통상부 FTA 정책심의관(수석대표) 및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관세청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아세안측은 데이비드 친(David Chin) 아세안측 수석대표(싱가포르)를 비롯, 아세안 10개국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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