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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간제 등 단기직무능력향상 지원
  • 송동기
  • 등록 2011-01-11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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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비 전액 무료, 년간 20,000명에게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중소기업 기간제 등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45억원 규모로 JUMP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기존 교육훈련 과정이 대기업.정규직 위주로 주중.주간에 개설되고, 수강료 등의 부담으로 인해 중소기업 기간제 등 근로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 기간제 근로자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도록 근로를 쉬는 주말.주중야간 시간대에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참여 근로자에게는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훈련분야는 영업, 마케팅, 인사, 회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구매, 총무, 무역 등 총 9개 분야이며, 훈련과정은 근로자가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모듈식 훈련과정으로 제공된다.
 
2월8일(화)까지 민간전문기관, 대학, 사업주단체 등을 대상으로 훈련기관을 공개모집한 후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3월~6월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약 2만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 회복으로 중소기업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교육훈련 참여 여력이 줄어들고, 중소기업 기간제 등 근로자의 교육훈련 기회는 더욱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직무역량 제고에 힘쓰고, 이에 기반하여 지금의 일자리를 유지하거나 실직 없이 새로운 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토록 올 한해 JUMP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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