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이스크림 콘 가격이 왜 똑같나 했더니…
  • 없음
  • 등록 2007-03-21 09:12:00

기사수정
  • 공정위, 가격담합 빙과 4사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이스크림 콘 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빙과 4사에 총 46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아이스크림 콘의 자사 대표 브랜드인 월드콘(롯데제과), 부라보콘(해태제과), 구구콘(롯데삼강), 메타콘(빙그레)을 2005~2006년중 두 번에 걸쳐 가격을 담합해 인상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업체들은 2005년 1월 영업담당 임원 모임을 갖고 그해 5월부터 7월사이에 각 사의 아이스크림 콘 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리고, 2006년 3월 2차 모임을 갖고 그해 3월부터 6월사이에 아이스크림 콘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합의해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빙과제조 4사가 2004년 들어 원자재 가격의 인상에 따른 수익개선을 이유로 빙과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용량을 축소해 왔으나, 주력제품이면서 경쟁관계에 있는 대표 브랜드 콘에 대해서는 가격인상을 선뜻 실시하지 못하다 이번 가격담합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인상에 따른 저항감을 해소하고, 서로 가격경쟁을 회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재를 받은 4개사의 빙과시장 점유율은 2005년 기준으로 약 83%로 시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업체별 과징금은 롯데제과가 21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해태제과 10억 3800만원, 롯데삼강 7억 5900만원, 빙그레 7억 1300만원 순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