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하는 50가지 방법’ 선정
국토해양부는 건축물 중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주택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50가지 방법’을 선정해 제시했다.
‘50가지 방법’에는 건축물 자체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단열·창문·기밀성능 향상방법과 함께 생활 속에서 거주자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알아야 할 난방, 냉방, 환기, 조명, 신재생에너지, 가전제품, 생활습관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제시된 방법을 따를 경우 연간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을 함께 제시해 거주자가 에너지의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에 따르면, 여름철 냉방온도를 26˚C로 하면 22˚C로 할 경우보다 약 9만원 절감되며, 겨울철 난방온도를 20˚C로 하면 24˚C로 할 경우보다 약 30만원 절감할 수 있다.
또 가전제품은 사용 시간 외 플러그를 뽑고 TV·모니터 밝기를 감소하는 등의 가전제품 사용방법 개선으로 월간 4만3000원 정도 절약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50가지’는 홈페이지(www.mltm.go.kr)에 게시해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에너지관리공단 등 관련기관에는 책자로 배부해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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