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최근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복숭아 동해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동해피해 응급대책과 전지 전정에 대한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음성지역 최저기온이 -15℃ 이하 일수가 13일로 휴면기인 복숭아에 동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올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신청한 소이면 복숭아 품목반 49명을 대상으로 2월 4일 음성농협 대장지소 회의실에서 동해 피해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의를 주재한 김성종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소속)는 동해피해 응급대책과 피해나무의 전정요령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동해피해 응급대책으로 동해피해 부위는 빨리 고무밴드나 끈으로 지제부에서 30cm가량 감아주고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주고 또한 꽃눈 피해 정도에 따라 전정하되 전정시기를 3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춰서 피해 정도가 판정될 때 전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동해 피해가 예상되는 과원을 중심으로 동해 피해 응급 대처 요령과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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