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남성은 사건 당시 산책을 나왔던 시민에게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얼굴과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술집 주인에게 무시를 당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과 함께 술을 마셨던 사람은 범행 현장에서 도망쳤는데, 경찰은 신원을 특정하고 일행을 조사할 예정.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dl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