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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배상익 기자 = 10월 무역수지 36.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감소율은 2개월째 한 자리론 나타나 경기회복 조짐이 보인다.
관세청의 10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수출이 340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5%상승하고, 수입은 303억달러로 16.0%상승해 무역수지가 36.3억달러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수출감소율이 지난 달 7.8%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한 자릿수인 8.5%를 기록하였고 수입도 금년들어 최저 감소율과 최대금액을 기록한 것이다.
전월 대비 수입은 1.8%증가한 반면, 수출은 1.6%소폭 감소하면서 흑자폭은 소폭 축소, 총 교역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 에 이른다.
수출 회복세는 반도체(39.6%↑), 액정디바이스(36.6%↑), 가전제품(4.1%↑), 금(54.4%↑) 등 주력품목들이 前年대비 증가하였고 선박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9.6%↓)하면서 지난 달과 비슷하다.
수입증가세는 원자재가중심이 되어 소비재(10.6%↓), 자본재(13.2%↓), 원자재(18.2%↓) 모두 감소하였으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원유 등 연료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는 前月보다 5.0% 증가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수출확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원유 등 원자재의 수입증가 등으로 교역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흑자폭은 다소 축소되어 월 25∼30억달러 안팎의 흑자가 예상되며 11월경 수출입 증가율 모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연말 전망은 수출입 감소율은 플러스로 전환되고 흑자폭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