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배상익 기자 = 7월 수출입 실적 총괄 무역수지가 44억1천만달러 흑자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수출 21.8%, 수입 35.7% 감소했고 지난달보다 수출은 1.9% 감소, 수입은 8.9% 증가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貿易收支는 44.1억달러 흑자로 '09.2월 이후 6개월째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금년 3월 이후로는 가장 적은 수치다.
관세청은 13일 ‘7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7월 輸出은 320.2억달러, 輸入은 276.1억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44.1억달러 흑자 달성했다고 밝혔다.
1∼7월 누계는 輸出은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한 1,974억달러, 輸入은 34.7% 감소한 1,723억달러를 기록, 251.7억달러 흑자 달성했다.
'09.2월이후 6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달 흑자폭보다는 28.6억불 감소했다.
교역액(수출액+수입액)도 5월의 일시 감소를 제외하고 지난달보다 2.8%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교역량을 보였다.
輸出은 환율하락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감소한 320.2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지난달보다도 1.9% 감소했다.
부분별로는 가전제품(79.1%↑), 금(33.1%↑), 액정디바이스(31.5%↑)가 증가하였고, 5월 일시 감소를 보이다 지난달 다시 증가했던 선박도 4.5%가 감소했고 그 외 승용차(19.5%↓)를 비롯, 석유제품(56.1%↓), 무선통신기기(40.3%↓), 반도체(13.3%↓) 등 대다수 품목이 감소 했다.
輸入은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감소하였으나 지난달보다는 8.9% 증가 쌀(565.8%↑), 대두(22.5%↑), 참깨(7.2%↑) 등 일부품목이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43.6%↓), 철강재(58.3%↓), 비철금속(31.2%↓) 등 대부분 품목 감소했다.
원유는 전년대비 큰 폭의 단가하락(46.6%↓)으로 수입액이 51.4% 감소하였으나 물량은 9.2%만 감소했다.
7월 수출입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 수출(32억9천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7% 감소했고 수입(25억8천만달러)은 30.9% 줄어 7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수출(35억9천만달러)과 수입(27억5천만달러)은 각각 31.3%, 29.3% 줄어 8억4천만달러 흑자였다.
대(對) 중국 수출(78억1천만달러)은 12.9% 줄었고 수입(45억4천만달러)은 39.0% 감소해 흑자(32억7천만달러)를 냈다.
그러나 일본과 중동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수출(18억7천만달러)은 28.7% 줄었고 수입(42억5천만달러)은 25.2% 감소해 적자가 23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중동은 수출(20억8천만달러)과 수입(50억3천만달러)이 각각 17.2%, 54.5% 줄어 29억3천만달러 적자를 냈다.
수출은 지난해 수출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식료 및 직접소비재 일부품목과 가전제품, 금 등을 제외하고 선박 등 대다수 품목이 감소하여 지난해 7월 대비 89.4억달러(21.8%) 감소하였고, 수입도 유가, 원자재가 하락 등으로 153.4억달러(35.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