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가 다섯달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월별,반기별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청은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2억 7천만달러, 상반기 전체 흑자도 211억달러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은 326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12.4%가 줄었고, 수입은 253억 6천만 달러로 32.9%나 줄어드는 등,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데 따른 것이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선박과 가전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고, 수입도 수요 감소 등으로 원유 등 원자재를 비롯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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