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기구, OECD의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내년 가계 저축률이 OECD국가들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 전망치는 3.2%로 조사 대상 17개 나라의 평균 저축률 8.7%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올해 가계 저축률도 5.1%로 일본과 노르웨이, 덴마크 등과 함께 저축률이 낮은 나라로 분류됐다.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은 지난 88년 25.2%로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카드 대란이 발생했던 2002년에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2.1%로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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