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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연구센터, 일본 외무성 독도 주장 반박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4-22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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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는 일본 외무성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데 대해 18세기 일본 지도에 독도는 조선땅으로 돼 있다고 반박했다.독도연구센터는 1779년에 만들어진 개정 일본여지노정전도 초판본에 일본 본토와 부속땅을 색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조선의 두 섬은 채색되지 않아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자신의 영토가 아닌 것으로 표시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또한 1900년 대한제국 칙령 41호에서 관할 구역을 '울릉 전도와 죽도,석도'라고 했는데 '석도'는 독도를 '독섬'이나'돌섬'으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이미 우리 영유권이 확립돼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미국은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에서 독도를 일본령으로 인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는 냉전 구도에서 일본을 포섭하려던 미국이 최종 단계에서 이 사안 자체를 삭제한 것 뿐이라고 독도연구센터는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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