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1년 전 낙상 사고로 입원까지 했던 80대 어르신이 집안에 안전바를 설치한 이후 움직임이 훨씬 편해졌다. 낡은 현관 방충망도 새로 교체하며 생활 환경이 개선됐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1인 가구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시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한다.
통합돌봄은 살던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의료, 요양, 주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제도다. 돌봄 필요도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 장애인, 취약 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주민센터나 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돌봄 대상자가 선정된다.
하지만 시행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방문 진료에 참여할 의료기관 확보가 쉽지 않다.
내년 통합돌봄에 편성된 정부 예산은 914억 원이지만, 돌봄 단체들은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려면 현재의 두 배 이상 예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