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또 해냈다…1.1초 남긴 극적 역전 버저비터 3점포
11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DB와 SK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역대급 버저비터 역전 3점 슛이 나왔다.
경기 종료 1.1초를 남긴 상황에서 DB가 한 점 차로 뒤지고 있었고, 알바노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회심의 3점 슛을 쏘아 올렸다.
공은 경기 종료 신호음과 동시에 그대로 림을 통과했고, DB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단숨...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아파트 입구에는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었고, 현장에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신발 한 짝이 놓여 있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단에서는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옷 주머니에서는 자동차 열쇠가 발견됐고, 이를 이용해 차량을 열어본 결과 뒷좌석에서 A씨의 9살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이는 인근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평소처럼 하교시킨 뒤 차량 안에서 아들을 숨지게 하고, 이후 아파트로 향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업이 없었으며 최근 주식 투자로 큰돈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가족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해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제3자 개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