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학성나눔회(회장 김진구)가 12월 11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진구 학성나눔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8월과 11월에 진행된 ‘2025년 학성동 아나바다 나눔장터 경매’ 행사의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학성동 지역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각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4월 창립한 학성나눔회는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구 학성나눔회 회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셔서 이번 나눔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후원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