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위원회(공동대표 권영상 강영을 하충식)는 ‘노 대통령 내외가 청남대에서 탄 자전거를 영호남 화합 투어용으로 기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지난 9년전 경남 창원에서 시작돼 해마다 전국적인 부부의 날(5월 21일) 축제를 열고 있는 이 위원회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로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하였다.
부부의 날 위원회에는 “자전거를 기증받게 되면 오는 19일 부부축제가 열리는 광주에서부터 하동 화개장터 → 마산 → 창원을 거쳐 21일 부산 부부축제까지 영·호남 화합 자전거대행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부의 날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권재도 목사는 “이 자전거를 기증해 준다면 답례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 ‘CHUNGWADAE.COM’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는 5월 17∼21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창원 대전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다채로운 부부들의 사랑과 한마음 축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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