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치러지는 2007학년도 서울과 경기지역 외국어 고교 입학 시험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11일 특목고 전문 입시학원들에 따르면 서울지역 6개 외고의 올해 언어구술시험에서는 지문 내에서 정보를 골라낸 후 분석 및 비판하는 과정과 통계자료 비교 해석, 전체적인 구성을 통한 주제 연상 등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 등 비교적 까다로운 문제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권 외고의 경우에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올해 문제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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