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중인 ‘아로니아’에 대한 하반기 식재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단양에 주소를 두고 농지를 보유한 농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상반기에 아로니아 식재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았거나 중도에 포기에 포기한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면적은 상반기와 동일한 1650㎡(500평)이상 1만㎡(3000평) 이하로 제한되며 신청기한은 다음달 6일까지고 선정된 농가에는 3.3㎡(1평)당 묘목 구입비(묘목 기준단가 4000원) 50%가 지원되며 이번 하반기 식재지원 사업을 통해 9만9000㎡(약 3만평)의 아로니아 재배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 소득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권장되고 있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척박한 토양에 잘 적응하고 병충해 저항력과 번식력이 강해 다른 작목에 비해 재배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