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2013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8월 15일 16일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화합의 광장) 및 근대골목투어코스(동산 ~ 이상화고택)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대구에서는 중구에서 처음 개최된다.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퓨전 국악팀 축하공연 △광복절 기념식 및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 △무궁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묘목 나누어 주기 △청소년 공연 한마당 △한국문화공동체 B.O.K 공연(모듬북, 사물판굿, 개인놀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무궁화 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로 △무궁화 분화?분재, 무궁화 해설판, 무궁화 사진 전시 △무궁화 공예작품 만들기 △힐링원예 및 텃밭가꾸기 △무궁화 소원나무 만들기 △무궁화 도서 전시 및 판매 등이 열린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시민들이 무궁화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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