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그림자 인형극(피영)의 본 고장인 허베이성 라오팅현 문화유산 전승센터 예술단이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남원을 방문해 우리시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한다.
중국의 그림자 인형극(피영)은 민간 문화예술을 입체화한 종합적 희곡 표현예술로 장막을 치고 동물가죽으로 만든 인형에 조명을 비춰서 생긴 그림자로 연희하는데서 나온 이름으로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 세계 문화유산인 남원의 판소리와 춘향전, 중국의 그림자 인형극(피영)의 예술성을 상호간 홍보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되었는데, 방문기간 중「한여름밤의 소리여행」상설공연과 문화예술의 거리, 운봉초등학교 등에서 무료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6월부터 광한루원에서 공연중인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관람과 주요 관광명소 관람, 지리산 둘레길 산행, 국악 따라 배우기 등에도 참여하며 우리시의 대표 관광코스를 탐방 체험해 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인 및 외래 관광객의 선호도에 맞는 숙박, 음식, 체험프로그램, 볼거리 등을 분야별로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담당 : 문화관광과 신은숙(62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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