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7월 8일 오전 8시 30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민선5기 출범 3주년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자리는 지난 7월 1일로 민선5기가 시작된 지 3년이 지남에 따라 그간의 주요 성과와 미진했던 사항들을 종합해보면서 남은 임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마포구는 지역맞춤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적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금 지원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경의선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조성 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대했으며, 우리마포복지관, 보훈회관 등의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시 등 외부평가에서 총 105개 부분 수상, 49억 8,3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획득해 재정 확충은 물론 구 위상 제고에 기여했으며, 특히 2012년의 경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박홍섭 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함께 도출해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마포의 발전을 앞당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서울화력발전소 지상부 개발, 경의선 공원화사업 등과 같은 중장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과 자율과 책임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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