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김현민)에서는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으로 「따뜻하고 건강하며 일하는 복지제주 공동체 실현」을 위해 민ㆍ관합동「다울봉사회」를 조직하고 지난 7월 6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소재한 동광효도마을(원장 부재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다울봉사회」는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과장 김현민) 직원 29명과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회장 김성언)의 ‘한의나눔 봉사단’ 회원 20명,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고신관) 직원 15명 등 6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보자는 동감 속에 시작되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입소어르신 70명에 대한 의료봉사와 요양원내 청결을 위한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에는 요양원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미리 침술봉사에 대해 알려드려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침술봉사를 받으셨다.
침술봉사를 같이 받으신 인근마을 거주 어르신들은, 쉽게 받을 수 없던 침술봉사에 매우 좋아 하시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한의사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동광효도마을은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복지행정 구현을 위하여 「민ㆍ관 청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원인들로부터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겠다는 내용과 기관ㆍ단체들 역시 무리한 요구와 함께 공무원들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장애인복지과 업무와 관련한 시설ㆍ단체와의 청렴협약 체결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복지행정 추진 실천의지를 다지고 다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다울봉사회」에서는 매월 한차례씩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