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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저녁마다 시원한 야외영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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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0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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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전당‘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개최
    
 
 
화요일 저녁마다 시원한 야외영화 나들이 
 
영화의전당‘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개최
 
박슬하 
 
영화의전당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책임진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동안 약 2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여름의 대표적인 영화의전당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 역시 7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 관람석은 영화의전당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지붕 아래에 설치되어 있다. 큰 스크린(가로 24m, 세로 13m)으로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7월은 △홍콩 액션의 대가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7.9) △영화 속 식탁에 가득 채워진 요리가 몸과 마음을 풍족하게 만드는 <바베트의 만찬>(7.16) △한국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마당을 나온 암탉>(7.23) △우디 앨런이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메시지 <브로드웨이를 쏴라>(7.30)까지 총 4편의 영화를 차례대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명필름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7월 23일 상영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8, 9월 역시 <말할 수 없는 비밀>, <메종 드 히미코> 등 길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명작들이 대거 준비되어 있다. ‘2013 한여름밤의 야외상영회’의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상세한 상영작 정보와 추후 변동되는 일정들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 가능.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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