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드림스타트센터는 평소 숲과 나무를 체험하고 교육받는 기회를 접하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30여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횡성 숲체원을 찾아 숲과 나무에 대한 녹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숲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고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숲을 테마로 구성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날씨 알기, 자연물을 이용하여 방향 찾기, 독초 구별법, 숲 오감체험, 명랑운동회, 가족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단체생활을 통해서 사회성을 기르고 가족 간의 애착관계를 돈독히 하여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정서행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1박을 하며 그 동안 서로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터득하고 자연과 더불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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