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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은 울산으로!”
  • 안종호
  • 등록 2013-06-24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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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즈니스 호텔 착공, 시내면세점 개점 등 지속적으로 관광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이와 아울러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여름철 관광객을   울산으로 집중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6월 25일(화)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하여 시, 구/군, 울산시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를 통해 시와 관계기관, 민간 여행/숙박업체와의 협조 체제 속에 성취한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여름철 및 하반기 관광시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먼저 울산시가 ‘민간합동협의회 구성’ 1년 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동남권협력단은 울산과 연계한 동남권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KTX울산역 여행센터 박지훈 홍보팀장은 2013년 철도관광상품 개발성과와 하반기 주요사업제안을, (주)유엠엑스 공정환 기획사업팀장은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울산공항공사는 울산공항의 현황과 공항활성화 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지난해 코레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알프스의 가을이 오면’의 상품을 개발/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주)베스트여행사 박상현 대표는 ‘임시열차를 이용한 울산 대표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소개하고, (주)연두의 여행이야기 신순애 대표는 ‘체험형 및 학생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현대호텔 울산 신충식 마케팅지배인은 지난해 하계휴가철 수도권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1만 2천 관광객 유치에 이어 올해도 ‘1만 5천명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운영 계획’을 제안한다. 

특히, 오는 6월 28일 시내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울산진산면세점 박혜준 팀장은 ‘시내면세점 운영계획과 이용방법’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울경 방문의 해와 더불어 민/관 합동협의회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관광활성화 대책을 논의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등 대규모 외래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여 신(新) 관광도시 울산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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