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충북도지사)가 22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대회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충북도 행정ㆍ경제부지사와 실국장 16명, 김정선 조직위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회의에서 오는 8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통해 충주는 물론 충북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선수단을 위한 숙박, 수송, 식음료 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했다”면서“현재 78개국이 참가를 약속했으며 이들 선수단 중 26개국이 624개의 객실을 예약했다”고 보고했다.
김 총장은 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폭우가 내리는 등 이상기후현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설점검은 물론 안전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사상 최대규모인 80개국에서 2300여명이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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