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음수대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공원 음수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을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잔류염소, 동, 암모니아성질소, 아연, 철, 망간, 염소이온 등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했다.
잔류염소는 현장에서 직접검사를 하고, 현장에서 검사가 불가능한 일반세균 등 9개 항목에 대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먹는 물 공인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김동헌 시험담당은 “공원에 있는 음수대는 관리부서에서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어 수질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원 음수대의 수질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043-200-4361)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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