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6월 21일 오전10시 태장동 태장도서관 인근 체육관 예정부지에서 장애인체육관계자, 장애인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장애인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장애인체육관은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6,066㎡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10㎡ 규모의 건물로 지어지며,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수영장(25m 5레인), 2층에 다목적실, 3층에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며 2014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에 장애인체육관건립으로 원주시는 인근 지역의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장애인들의 여가 선용 기회부여는 물론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우수한 장애인 체육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북부권 지역의 도시균형발전 효과까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