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금년 여름철 기상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태풍은 1~2개 정도 예상되고, 본격적인 장마도 평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지는 6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용 수리시설인 저수지(4개소)를 비롯하여 양수장, 방조제 및 농업용 관정(843공)과 양수기(272대) 등 관리실태를 6월20일 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2013년도 여름철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하여 고복수 농축산식품국장을 총괄 반장으로 농업기술원, 행정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농업관련 부서가 참여한 농업재해대책 및 영농도우미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여 10월말까지 운영하여 취약지 및 재해발생 위험지구 정기 순찰점검 강화는 물론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지원체계 구축하는 동시에 호우, 태풍 등 풍수해와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일피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한 농작물 및 가축 관리 등 재해별 대책과 밭작물, 원예작물, 감귤 등 과수, 원예시설물, 축사, 농기계 등 작물별?분야별 대책 등 매뉴얼에 따른 사전 준비를 통하여 농작물 재해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에서도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기상예보 및 농업인 행동요령 청취(TV, 라디오, 마을앰프 등)와 하천, 저수지 등 범람 우려지 순찰, 배수로의 가설물 제거, 비닐하우스 결속 및 버팀목 설치 등 재해우려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에 적극적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