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6. 24(월)까지 참가신청 접수, 1,000여명 선수 참가 예정
국내 최고의 철인들이 참가하는「2013 제17회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7월 7일(일) 속초에서 개최된다.
속초시와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타 대회와는 달리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대회를 편성하는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로 개통한 설악~금강대교를 통과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잘 어우러져 있는 속초의 매력을 관광객 및 선수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속초시승격 50주년의 의미를 관광객 및 선수들에게 알리고 관광·레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적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회의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홈페이지(
http://www. triathlon.or.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 점수마감은 6월 25일 까지이다.
대회일정은 7월 6일(토) 오후부터 엑스포 주제관에서 선수 등록 및 경기설명회가 진행되며, 7월 7일(일) 오전 7시부터 엑스포유원지 수영코스(엑스포 분수대 옆소규모 마리나 시설)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트와 동호인부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51.5km코스로 구성되며 고등부는 수영 0.75k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25.75km, 중등부는 수영 0.4km, 사이클10km, 달리기2.5km의 12.9km, 초등부는 수영 0.2km, 달리기 1km의 1.2km로 각각 구성되고각 코스별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완주메달이 지급되며 분야별 상위 입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지급된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7번국도와 로데오 거리 및 설악·금강대교 일대가 일부 교통통제가 실시되며 7월 7일(일)에「선관위∼신라예식장∼로데오거리∼수복탑∼설악·금강대교∼선관위」구간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트라이애슬론경기가 이루어지는 대회 기간 중 일부구간의 교통통제로 인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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