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12년중 우리나라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의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2012년중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의 260.7억달러에서 431.4억달러로 확대
Ⅰ. 지역별 경상수지
* 2012년중 對 미국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의 111.5억달러에서 126.3억달러로 확대
― 자동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확대
* 對 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의 568.6억달러에서 661.3억달러로 확대
― 정보통신기기, 철강재 등의 수입 감소로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 흑자도 확대
* 對 일본 경상수지의 적자규모는 전년의 255.2억달러에서 186.8억달러로 축소
― 철강재,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하여 상품수지가 개선되고 여행수지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수지 흑자규모도 확대
* 對 EU 경상수지는 전년의 68.7억달러 흑자에서 51.9억달러 적자로 전환
― 서비스수지 등이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선박,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은 감소한 반면 화공품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하여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
* 對 동남아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의 513.0억달러에서 609.9억달러로 크게 확대
―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나고 운송서비스 등의 개선으로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도 확대
* 對 중동 경상수지의 적자규모는 826.2억달러를 시현
― 원유, 가스 등의 수입 증가로 상품수지 적자규모가 확대된 반면 서비스수지 흑자규모는 확대
* 對 중남미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는 132.6억달러를 시현
― 전기·전자제품 등 수출이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소폭 감소
Ⅱ. 국가별 경상수지
2012년중 공표대상 40개 국가중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흑자를 나타낸 국가는 21개국인 반면 적자를 기록한 국가는 19개국
―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흑자규모 순으로 보면 중국, 홍콩,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순임
― 우리나라가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한 국가는 적자규모 순으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쿠웨이트, 호주, 독일 등의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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