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제천시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등 정부인사, 국회의원,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의병 관련 단체회원과 후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천시에서는 구한말 의병활동을 했던 제천 출신 유인석 의병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봉기 100주년인 지난 1995년에 "팔도에 고하노라" 라는 주제로 제천 의병제를 개최 한 이래 올해까지 19회째 맞는다.
‘의병의 날’ 은 지난 2011년 5월 25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6월 1일 개최되는 전국 행사로 제1회는 경남 의령에서, 제2회는 경북 청송에서 ‘의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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