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경찰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야
경찰청은 5월 23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와 경찰 관련 학회장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시대,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警.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現 정부들어 국민안전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본가치로 정부운영을 혁신하는 정부 3.0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정부 3.0 시대를 열어가는 경찰행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경찰청 지휘부와 한국공안행정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헌법학회 등 경찰학.행정학.법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4개 학회장이 함께 모여 담론을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번 정부들어 국민안전과 인력증원, 경찰보수현실화 등 경찰숙원이 국가적 아젠다로 설정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본가치로 정부운영혁신을 지향하는 정부 3.0 시대가 도래하면서, 조직내부에서도 변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현재 경찰은 큰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과도기에 경찰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학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은 행사종료 후 별도 제공 예정
앞으로 경찰청은, 학회와의 정례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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