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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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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13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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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이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하여, 2013년 5월 13일(월) 오후 2시부터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레드써클 코리아(Red Circle Korea) -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강원대학교병원)가 합동으로 참가하며,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의 건강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인지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고혈압 관리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각 시군에서도 5월중 전통시장,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서「레드써클 코리아(Red Circle Korea) -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 관리부터」라는 공동 슬로건을 가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강측정·상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28.9%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국민건강영양조사, 2011),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합병증을 일으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며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 외에도 이 질환으로 인해 장애발생, 생산력 감소, 의료비 증가 등의 문제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WHO에서도 2013년 세계 보건의 날(4.7) 주제로 ‘고혈압’을 선정하였으며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5월 17을「세계 고혈압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의 심뇌혈관 질환 사망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심뇌혈관질환 사망의 대부분은 질환의 적정관리를 통하여 예방이 가능한데,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자기 인식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사업과 예방수칙 및 실천의지 확대를 위한 메시지 개발 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3고(인지, 치료, 조절율 향상)·5저(발병, 재발, 합병증, 장애, 사망 감소)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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