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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요트경기장에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4회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4종목 250여 명의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요트축제이다.
5월 3일 출전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4일과 5일 양일 간 남해군 독일마을 아래 물건방조어부림(勿巾防潮魚付林, 천연기념물 제150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 요트대회, 도내 요트학교 대항전, 외국인 클럽 경기, 크루저요트 대회로 나뉘어 개최되며, 일반인과 관람객들의 위해 크루저요트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무료로 실시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남해안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남의 아름다운 남해안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이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와 함께 경남의 대표 요트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