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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장 중소기업 지원단’ 확대 운영
  • 김진규
  • 등록 2013-05-0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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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퇴직 전문가 및 연구원을 활용해 6대 뿌리산업 분야 소규모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해 주는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사 역할을 담당할 현장 밀착형 ‘현장 중소기업 지원단’을 확대 운영한다.

뿌리산업은 전통 제조업의 토대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을 견인하는 기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실에서는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업종의 대명사로 인식돼 그 역할과 중요성이 저평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구는 지리적으로 철강(포항), 전자·통신(구미), 기계(창원), 완성차(울산) 등 연관 산업이 발달했으며, 로봇, 지능형자동차 및 첨단의료산업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통해 현장중소기업자문단을 시범 운영해 총 65회에 이르는 기술자문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일례로 ㈜리테크는 기술개발 중이던 제품 제조과정에서 제품생산단가 상승으로 애로를 겪던 중 중소기업지원단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로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증대했다.

한독하이테크의 경우 자동화 설비 제작 지원, 공정통합축소 및 검사방식 개선, 재료의 물리적 특성과 기능에 대한 생산기술 전문지식 자문 등을 통해 초기 제작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설비효율증대 150%, 불량률 감소(0.5% 이하))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3공단, 성서공단, 이현공단 등에 산재한 뿌리산업 분야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소기업지원단’의 확대 운영한다. 제품화·상용화 기술지원, 품질개선 및 신뢰성 향상지원 등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혁신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상 파트너기업 공개모집 및 기술자문위원 전담지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문분야 연구원들을 활용해 기업 애로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제품화·상용화 기술개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권성도 기계자동차과장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보유한 기술과 현장중소기업자문단 자문위원의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이용,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소기업지원단은 은퇴한 전문가를 활용함으로써 저비용으로 고급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급인력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측면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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