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부터 보건소별 무료 접종 실시 … 만 75세 어르신 대상
울산시는 오는 5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패혈증, 수막염 등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수급량을 조절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고, 오는 11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안전한 백신이나 접종부위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동별 또는 통별로 적절히 대상자를 분산하여 보건소별로 실시한다. 접종일정은 중구 5월 2일, 남구?동구?북구 5월 1일, 울주군 5월 6일부터이며 접종비용은 무료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보건소에서만 가능하므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며 “동별 또는 통별 일정에 따라 보건소별로 실시되므로 반드시 보건소,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접종일자를 확인하여 접종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면역저하자 등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질환자는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먼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229-3562), 구?군 보건소(중구 290-4345, 남구 226-2435, 동구 209-4137, 북구 219-7726, 울주군 229-8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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