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12년 일반회계 세입결산서 작성결과 세입규모가 전년도 9010억원 보다 1160억원(12.9%)이 증가한 1조1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세목별로는 ▶지방세 전년대비 73억원 증가 2613억원 ▶세외수입 705억원 증가 1911억원 ▶지방교부세 152억원 증가 1677억원 ▶재정보전금 19억원 감소 644억원 ▶보조금 384억원 증가 3175억원 ▶지방채 135억원 감소 150억원이며, 이중 순세계 잉여금은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2012회계 순세계 잉여금은 초과세입 158억원, 집행잔액 308억원, 자금 없는 이월액 58억원을 합계한 후 국도비보조금 사용 잔액 46억원을 공제한 478억이다.
이중 초과세입부분은 지방세 82억원, 세외수입 77억원, 지방교부세 21억원, 재정보전금 38억원이 증가한 반면 보조금은 60억원이 감소해 초과세입이 15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세분야에서의 초과세입은 재산세 18억원으로 증가요인은 신축아파트증가, 공시지가 상승 세무조사 등으로 실질적 세수증대로 연결됐다.
담배소비세 20억원은 신고납부기한에 따른 지난 2011년말 발생분을 2012년에 신고해 초과세입이 발생했다.
지방소득세 34억원은 국세 증가에 따른 실질적 지방세 세수증대효과이며 자동차세 8억원, 기타 2억원 등이다.
세외수입분야 초과세입은 재산임대수입 4억원, 사용료수입 12억원, 사업수입 6억원, 징수교부금 5억원, 이자수입 10억원, 공유재산매각수입 17억원, 부담금 5억원, 잡수입 17억원 기타 1억원 등이다.
공기업특별회계를 제외한 기타특별회계 세입규모는 전년도 284억원보다 48억원이 증가한 33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병근 세입담당은 “시는 오는 5월 중 세입결산 검사 후 의회승인을 마무리하고 6월중 결산 결과를 최종 공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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