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일원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조성 중인 제주용암해수일반산업단지 용지분양 결과 총 12필지(125,693㎡) 중 8필지(77,004㎡)의 분양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시설용지의 경우는 9필지(83,550㎡) 중 7필지(66,901㎡)의 분양을 완료해 분양율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최초 분양공고(2013. 10. 30) 후 6개월 만에 얻은 결과이며 현재 미 분양된 4필지에 대한 입주 문의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금년 내 분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제주시 아라동에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의 경우 2007년 7월 분양 시작 후 만 5년이 넘어서야 분양이 완료되어 가는 것과 비교할 때 획기적인 성과라 할만하다.
용암해수산업단지는 식료품, 음료, 화장품 제조업과 스파시설 등 용암해수 자원의 활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건강/뷰티관련 업종을 유치하여 타 산업단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집적화의 상승효과로 산업화의 매력을 갖고 추진되었으며 이번 분양성과가 그 사실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음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입주기업체들 중 (주)제이크리에이션(음료 제조)은 4월 공장을 착공하여 11월 중에 기능성 음료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외 3개 기업(식료품 2, 화장품 1)이 연내 착공이 이루어지고,
2014년 부터는 대부분의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하여 용암해수 제품 출시가 전망되며, 이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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