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아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9일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최종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영어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외국인학교에 제출,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박상아를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박상아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 A씨와 짜고 2개월여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A씨가 근무하는 외국인 학교로 전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34)씨는 해외 체류 중이어서 귀국 즉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학교는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입학 가능하다. 만약 부모가 모두 내국인일 경우 자녀가 외국에 3년 이상 거주하며 교육을 받아야 정원의 30% 내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