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추진사항 점검, 향후 조직 역량을 결집할 방안 강구하는 방안으로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정부 출범 50일을 즈음하여 금일 10:30 본청 全 국장 . 담당관 및 과장, 각 지방경찰청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장(차장급) 및 현장경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중간 점검보고회를 개최하여, 정부 출범 100일 內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1시간반 가량 이어졌으며 정부 출범 50일 동안 추진해온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각 기능별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피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분아별 점검에 앞서 우수사례 5건을 선정, 발표시간을 가졌는데, 연쇄성폭행 미제사건을 끈질긴 추적수사로 검거한 사례, 자살시도 학생을 구조하여 가족처럼 지내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이야기, 가정폭력상담관이 우울증을 겪는 가해자를 상담하여 치료한 사례, 중국산 홍삼농축액을 국내산으로 속여 제조 . 판매한 업자들을 검거한 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중간 점검보고회에 참석한 이성한 청장은, 우수사례 발표자 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다른 관서에서도 적극 벤치마킹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부 출범과 동시에 모든 관서에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한 발 빠르게 대처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며, 오늘 보고회가 지휘부와 현장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발전적인 추진방향을 찾아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오늘 중간 점검보고회를 시작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국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에게도 4대 사회악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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