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10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원구청에서‘제2회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국의 33개사(현장면접 23개사, 전화면접 10개사)가 참여하며, 약 2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정착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서 3년전(2010. 1월)부터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해 왔으며, 전년도에 북한이탈주민 303명이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하였다.
금년도에는 기존 박람회 보다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을 순회하는 채용박람회를 총6회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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